시민단체, '지방의회 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입법청원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시민단체들이 기존 선거제도가 표심을 왜곡한다며 지방의회 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국회에 입법 청원했다.
참여연대 등 424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정치개혁 공동행동(정치행동)'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입법청원서를 국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의회 전체 의석을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누는 선거 방식이다.
정치행동은 "한국 지방의회 선거는 정당득표율과 의석비율이 불일치하는 정도가 세계 최악 수준"이라면서 "내년 지방선거에 앞서 표심을 왜곡하고 정치의 다양성을 억압하는 선거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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