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산업기술시험원-독일협회 시험성적서 인정 협약
(진주=연합뉴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독일전기기술자협회(VDE)와 KTL 서울분원에서 시험성적서 인정 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대형 이차전지 분야에서 KTL 시험성적서를 VDE가 인정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은 KTL을 통해 VDE 인증을 손쉽게 획득할 수 있게 돼 인증 기간 단축 및 시험품 해외운송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VDE는 각종 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하는 유럽의 시험인증과 표준을 선도하는 기관이다.
이원복 KTL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차전지 기업의 수출 인증장벽 애로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수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중진공-신한은행, 22일 취업역량 강화연수 개최
(진주=연합뉴스)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신한은행은 청년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하려고 오는 22일 창원에 있는 중소기업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취업역량 강화연수와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취업역량 강화연수 및 취업박람회는 두 기관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 5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각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취업역량 강화연수는 중소·중견기업 취업전략, 나만의 강점 찾기,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트레이닝, 취업박람회 대비 실전 모의면접 등으로 3박 4일간 진행한다.
연수 마지막 날 열리는 취업박람회는 부산·경남지역 으뜸 인재와 으뜸 기업 간 매칭의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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