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부 장관, 부산서 노동행정 진정·제안 접수

입력 2017-09-19 15:00
김영주 고용부 장관, 부산서 노동행정 진정·제안 접수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제34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를 찾아 장애인 노동행정 개선에 관한제안을 받았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고, 장애인 직업능력개발과 취업지원 인프라도 부족한 상황"이라며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 다양하고 많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현장에서 접수된 제안·진정은 꼼꼼히 검토해서 장애인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했다.

김 장관은 벡스코 방문에 앞서 부산역에 설치된 부산현장노동청을 방문해 시민들로부터 노동행정 개선에 관한 제안·진정서를 접수했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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