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잣' 첫 수출…홍콩 매장서 250상자 판매

입력 2017-09-18 16:09
'가평 잣' 첫 수출…홍콩 매장서 250상자 판매

(가평=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가평군은 특산물인 '가평 잣'을 홍콩에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잣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지난 7월 농특산물 유통업체인 '한국한인홍'과 협의를 시작, 최근 140g짜리 250상자를 홍콩에 수출했다.



가평 잣은 군 산림면적 6만9천601㏊ 중 2만651㏊에서 매년 1천t가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30% 수준이다.

군은 현지 반응을 살펴본 뒤 수출 물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애초 연말 수출할 예정이었으나 농가소득을 높이고자 수출 시기를 3∼4개월 앞당겼다"며 "수출 가능 상품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한인홍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글로벌브랜드마케팅 공모에 선정된 업체로, 2011년 홍콩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주 참외와 충남 인삼 등을 현지에 유통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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