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자…전북도 공무원, 22일 자가용 안 탄다

입력 2017-09-18 11:08
온실가스 줄이자…전북도 공무원, 22일 자가용 안 탄다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청 공무원들이 오는 22일 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출근한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려는 취지다.

도 본청 및 산하기관 공무원들은 이날 자가용 없이 대중교통 및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출·퇴근함으로써 저탄소 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조성하기로 했다.



22일을 '승용차 없이 출근하는 날'로 정한 전북도는 출근 시간대에 자가용 사용자에 대한 청사 주차장 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또 주변 도로에 차량을 불법 주차 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도내 일선 시·군도 '세계 차 없는 날(Car-Free Day·22일)'을 맞아 친환경 교통주간(18∼22)을 운영하고 각종 기념행사나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신현승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전북도는 이미 승용차 요일제 시행 등을 통해 녹색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대기오염과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일 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없는 날을 지정, 상징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