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수천억원 육류담보 대출사기 흐름도

입력 2017-09-17 14:29
[그래픽] 수천억원 육류담보 대출사기 흐름도

(서울=연합뉴스) 반종빈 기자 = 올해 초 제2금융권에 수천억원대 피해를 준 육류담보 대출 사기는 유통업자와 대출중개업자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한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업체 직원이 뇌물을 받고 대출을 도운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등 혐의로 정모(52)씨 등 육류 유통업자와 대출중개업자, 창고업자 13명을 구속기소하고 28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bj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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