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739%

입력 2017-09-15 17:18
국고채 금리 혼조세…3년물 연 1.739%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5일 뚜렷한 방향성 없이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3bp(1bp=0.01%p) 내린 연 1.739%로 장을 마쳤다.

30년물과 50년물도 0.4bp씩 각각 하락했고, 1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반면에 10년물과 5년물은 0.4bp씩, 20년물은 0.2bp 각각 올랐다.

박종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을 1만4천 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혼조세가 나타났다"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북한의 도발이 무력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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