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지역특산주 판매 돕는다…문경시·오미나라와 협약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골든블루는 경북 문경시·농림축산식품부·오미나라와 '지역특산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미나라는 문경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지역특산물을 구매해 우수한 지역특산주를 생산하고, 골든블루는 전국 영업 유통망과 마케팅기법을 활용해 지역특산주 홍보와 판매에 적극 동참한다.
문경시는 뛰어난 지역특산물의 생산과 안정적 수급을 도모하고, 농식품부는 지역특산주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 기반 조성과 소비 촉진 등을 적극 지원한다.
골든블루는 지난 7월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오미나라와 '지역특산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오미나라가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수매할 수 있도록 3억원을 선지원했다.
골든블루는 오미나라가 생산하는 '오미로제', '문경바람' 등 지역특산주를 고급스러운 디자인 패키지로 세련되게 리뉴얼하고 관련 규정에 맞는 행정절차를 걸쳐 올해 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오미로제로는 젊은 고객들이 주로 찾는 클럽이나 모던바를, 문경바람으로는 고급 한식당과 주점을 각각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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