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연수원·대학·물류기업 부산항 일자리 창출 협약

입력 2017-09-13 11:08
항만연수원·대학·물류기업 부산항 일자리 창출 협약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은 13일 동명대, 부산경상대, 부산남부면허시험장, 부산테크노파크, 와이에스케이 등 대학·물류기업과 부산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능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항만연수원은 항만에서 운영하는 각종 하역장비 운전기사 등 다양한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협약 참여 기관과 기업들은 현장 맞춤형 원스톱 인력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학들이 물류 관련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력을 공급하고 항만연수원은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적응 능력을 높이며 물류기업들은 이렇게 양성된 인력을 채용하는 방식이다.

최재준 부산항만연수원장은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능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해 공급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관련 기관·기업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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