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여권+법무' 통합 민원창구 운영

입력 2017-09-13 09:01
LA총영사관 '여권+법무' 통합 민원창구 운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주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기철 총영사)은 최근 재미 한인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여권업무 창구와 법무업무 창구 기능을 한데 모아 통합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총영사관은 "여권과 법무 업무가 분리돼 빠른 민원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동포사회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동포사회의 제안으로 총영사관 안전을 위해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무장 경비원의 24시간 경비 체제를 가동했다.

총영사관은 또 한글파일로 된 민원서식에 워드파일, PDF파일을 추가해 서식 작성의 편의를 강화했다.

총영사관은 과거 평균 2시간이던 민원 대기시간이 20분으로 줄고 민원 서비스 만족도가 88%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