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시에 16억9천만원 전달
(부산=연합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과 추석명절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의 지원금으로 16억9천만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지원금 전달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쪽방상담소 관계자, 노숙인 무료급식단체 관계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이 참석했다.
신정택 회장은 "이번 추석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고용노동청 3주간 체불임금 집중지도
(부산=연합뉴스) 부산고용노동청은 이달 29일까지 3주간을 체불임금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근로감독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비상근무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휴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담당 근로감독관은 반복·상습 체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하고 '체불청산 기동반'도 운영된다.
올해 8월 기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체불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41억원보다 10.9% 증가한 1천931억원이다.
피해 근로자 수는 4만454명에서 21.7% 늘어난 4만9천2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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