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서 바다사자 새끼 2마리 출산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남아메리카 바다사자가 태어났다.
12일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 따르면 바다사자의 생태에 맞춰 설계된 자연 채광형 수조에서 최근에 바다사자 2마리가 태어났다.
남아메리카 바다사자는 '작은 귀'라는 뜻의 '오타리아'라고도 불린다.
일부다처제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바다사자는 280일간의 임신 기간이 지나면 한마리를 낳는다.
이번에 태어난 바다사자는 암·수 2마리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아기 바다사자 탄생을 기념해 아기생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종합권을 산 어린이 고객에게 아기 생물 소개 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뚜레쥬르 케이크 기프티콘 증정 작명 이벤트도 진행한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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