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내년 8월 재점화되는 상하이 아이작 스턴 국제 바이올린 대회

입력 2017-09-11 18:30
[PRNewswire] 내년 8월 재점화되는 상하이 아이작 스턴 국제 바이올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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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2017년 9월 11일 PRNewswire=연합뉴스) 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기자 회견을 열고, 제2회 상하이 아이작 스턴 국제 바이올린 대회가 2018년 8월 8일부터 9월 1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며, 지금부터 대회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인 평가 위해 확장된 심사위원단

지휘자 David Stern과 Vera Tsu Weiling 교수가 공동 의장직을 맡은 심사위원단은 두 명의 심사위원을 추가하고, 교사, 바이올리니스트 및 업계 지도자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의 구성은 중국 바이올린 선구자인 Vera Tsu Weiling, Lina Yu 및 Siqing Lu, 그리고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인 Maxim Vengerov와 Augustin Dumay, 유명 교육자인 Zakhar Bron, Dora Schwarzberg 및 Daniel Heifetz, 2개 현악 4중주단의 창립 멤버인 Weigang Li와 Philip Setzer, 세계 최고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2곳에서 각각 악장을 맡은 Glenn Dicterow와 Sreten Krstic, 유명 지휘자인 David Stern, 업계 베테랑들인 Martin Campbell-White와 Emmanuel Hondre 등이다.

기교 이상을 요구하는 대회

지난 대회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주제 중 하나는 레퍼토리의 난이도였다. 지난 대회에는 참가자가 최대 4시간에 달하는 레퍼토리를 준비해야 했는데, 이와 같은 종류의 국제 대회에서 드문 도전적인 요건이다.

이번 대회의 레퍼토리는 단순히 연주자의 기법보다는 음악 정신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더욱 초점을 맞춤으로써 연주자가 ‘독주자’에서 ‘음악가’로 진화하도록 장려한다. 준결승전에서는 3부분으로 진행되는 실내악 라운드가 열릴 예정이다. 상하이 4중주단의 Yi-Wen Jiang, Honggang Li 및 Nicholas Tzavaras와 함께 현악 4중주곡을 연주하는데, 이때 대회 참가자가 제1 바이올린을 맡게 된다. 이어 소나타와 크라이슬러 곡, 독창적으로 즉흥 연주되는 카덴차가 포함된 모차르트 콘체르토도 연주한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바이올린 대회에서 관례적인 콘체르토 외에 난도를 높이고자 중국 곡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새로운 중국 곡 공동 의뢰

제1회 대회에서 의무곡이었던 Butterfly Lovers 콘체르토 덕분에 다양한 나라에서 참가한 어린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중국 음악과 중국 문화를 알아갔다.

2018년 대회에서도 중국 곡을 레퍼토리로 제시하고자 특별한 계획을 세웠다.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베이징 음악 축제,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 및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중국의 유명 작곡가 Qigang Chen에 새로운 바이올린 콘체르토 La Joie de la Souffrance를 공동 의뢰한 것이다.

이는 중국 곡 섹션을 만드는 것이 전 세계에 중국 문화를 알리는 데 더욱 효과적인 접근법이라는 개념을 구현한다.

대회에서 직업으로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최대 미화 100,000달러의 상금 외에도 이 대회에서는 ‘독주자’가 세계 곳곳에서 연주하는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중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광저우 심포니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파트너십을 맺어 우승자들이 직업 음악인이 되는 길을 터주고, 자신의 예술 꿈을 펼치도록 장려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중 일부는 이번 대회에도 상하이를 찾아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광저우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멜버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베이징 음악 축제도 우승자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했다.

더 많은 기회 제공하고자 최소 신청 연령 낮춰

이 대회는 더 많은 어린 인재를 유치하고자 대회 연령 제한을 18~32세에서 16~32세로 낮췄다. 그 외에 세계 3대 연주대회(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 비에냐프스키 바이올린 대회,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1~3위 입상자는 이번 대회에서 사전 선별 DVD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이 대회 공공 라운드에 신청한 이들에게는 여행 환급과 무료 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https://photos.prnasia.com/prnh/20170911/1937228-1

캡션: 상하이 아이작 스턴 국제 바이올린 대회

출처: Shanghai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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