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사의 표명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배석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케이블TV협회에 따르면 배 회장은 이날 오전 회의를 주재한 후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배 회장은 YTN미디어 전무, YTN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으며 2016년 케이블TV협회 회장으로 부임했다. 임기는 2018년 2월까지였다.
케이블TV협회 관계자는 "배 회장이 사임하면 협회 정관상 종합유선방송사(SO) 협의회 최종삼 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한다"며 "추후 회장 추대위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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