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선진, 대규모 증자 소식에 신저가(종합)

입력 2017-09-08 15:37
[특징주] 선진, 대규모 증자 소식에 신저가(종합)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동물용 사료와 조제식품 제조업체인 선진[136490]이 대규모 증자 소식에 8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선진은 전날보다 19.91% 떨어진 1만6천9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만6천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개장 직후에는 급락하며 실시간 거래를 제한하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까지 발동됐다.

거래량은 전날(2만여주)의 37배가 넘는 76만여주로 집계됐다.

선진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기타자금 마련을 위해 1천129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750만주로, 11월28일 상장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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