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생체인증 이용 건수 월 1천만건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공인인증업체 한국전자인증은 FIDO(생체인증) 서비스가 개시 9개월 만에 월 이용 건수 1천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한국전자인증의 FIDO 서비스는 8월 말 기준 월 이용건수 1천만건, 일일 최대 이용건수 50만건, 누적 가입자 25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AaaS(Authentication-as-a-Service, 빌려 쓰는 인증 서비스) 방식으로 개발됐다. PC 웹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별도의 인증 프로그램 없이 단기간 내 도입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전자인증 정경원 사장은 "서비스의 우수성이 확인된 만큼 금융권뿐 아니라 공공, 게임, 쇼핑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대표 생체인증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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