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광주비엔날레에 스마트홈 체험 코너 설치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오는 8일 개막하는 '제7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에 '삼성 스마트홈'이 들어선다.
삼성전자는 7일 "다음달 23일까지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삼성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한 퓨처 홈(Future Home)'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에게 스마트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패밀리허브와 삼성커넥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플렉스워시 세탁기, 무풍에어컨,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가전을 음성명령 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가령 패밀리허브 냉장고에 음성명령을 내려 삼성커넥트 앱으로 연결된 에어컨의 센서를 통해 실내 온도와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공기가 안 좋을 경우 공기청정기를 음성으로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전시회(IFA) 2017'에서 큰 관심을 끌었던 삼성 스마트홈의 '흥행'을 전세계 30개국이 참가하고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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