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 결단식…한국 94명 출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태권도와 당구, 댄스스포츠 등 실내종목 기량을 겨루는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이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남삼현 선수단장을 비롯한 회원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결단식에서 선수단은 선전을 다짐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창설해 4년 주기로 열리는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는 이번이 5회째를 맞이했고, 역대 최대 규모인 65개국 4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1종목 341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은 볼링, 단거리수영, 실내육상, 태권도, 역도, 댄스스포츠, 당구 총 7종목 94명(선수 67명, 경기 임원 13명, 본부 임원 14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선수단 본단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