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부부싸움 중 흉기 휘두른 30대 아내

입력 2017-09-06 13:38
술 취해 부부싸움 중 흉기 휘두른 30대 아내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술에 취해 부부싸움을 하던 중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A(40·여)씨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45분께 부천시의 한 빌라에서 말다툼하던 중 남편 B(39)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손이 찔린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새벽에 부부싸움을 시끄럽게 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만취해 정확한 진술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일단 귀가 조처했으며 조만간 다시 불러 추가로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도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남편을 함께 입건한 상태"라며 "왜 부부싸움을 했는지는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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