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 장애인 바리스타 운영 카페 문 연다
바리스타 교육받은 장애인 10명이 자체 운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대학 캠퍼스에 장애인 바리스타 만으로 운영하는 카페가 문을 연다.
부산대는 6일 오후 장전동 캠퍼스 기계관 301호에서 장애인 사업장인 'Caf? M' 개소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카페는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려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부산직업능력개발원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인 10명이 채용돼 일하게 된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대학 캠퍼스에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들어서는 건 부산서 처음"이라며 "추가 사업장을 마련하는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한 사업을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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