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현대일렉트릭 증자로 주가 희석…목표가↓"

입력 2017-09-05 08:35
한화투자 "현대일렉트릭 증자로 주가 희석…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5일 현대일렉트릭[267260]이 증자로 인한 일시적인 주가 희석이 나타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42만원으로 낮췄다.

이봉진 연구원은 "올해 예상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11%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2.1배에서 1.8배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이번 유상증자로 매출 증가 등의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했다.

현대일렉트릭은 2천86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주당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연구원은 "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시설투자 2천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 363억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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