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벼 대체작물 사료용 옥수수 수확 시연

입력 2017-09-03 11:24
전남 강진군, 벼 대체작물 사료용 옥수수 수확 시연

(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쌀 과잉공급 해소와 안정적인 동물사료 수급을 위한 벼 대체작물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남농업기술원,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공동 주관으로 강진군 칠량면 들녘에서 사료용 옥수수 기계화 수확을 시연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 감소 대안으로써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 농가에 국산 종자를 보급하고 기술을 지도하며 배 재배면적 9천423㏊ 가운데 239㏊를 대체작물 재배지로 전환했다.

올해는 최지영 금광영농조합법인 대표와 국산 사료용 옥수수 조기 보급 시범사업을 했다.

이동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시회를 계기로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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