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미국 뉴욕서 '케이푸드' 수출상담회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2017년 K-푸드페어 B2B 뉴욕'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북미와 중남미에서 참가한 대형유통업체와 온라인몰 바이어 100여 명과 배, 버섯류, 김치, 인삼 등을 판매하는 30여 개 한국 수출업체가 1:1 수출 상담을 한다.
신규유망상품 수출홍보관 및 수출컨설팅 부스가 운영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신제품을 바이어가 시식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북미와 남미 현지인들에게 한국 식품의 위상과 인지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로 미국의 경우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시장을 포함한 많은 마켓에서 손쉽게 한국 식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유망상품이 현지 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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