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와 사진도 찍고…경주서 보문호반 달빛걷기

입력 2017-09-02 08:35
도깨비와 사진도 찍고…경주서 보문호반 달빛걷기



(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오후 7시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넌 뒤 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7㎞ 코스를 걷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표 공연인 '플라잉'에 나오는 도깨비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플라잉 특별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연인을 위한 포토존과 사랑의 소망 존, 사랑의 징검다리, 느린 우체통 엽서 보내기 등 행사도 마련한다.

통기타·색소폰·비보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선착순 1천명과 야간 발광물체를 가진 사람에게 기념품을 준다.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 또는 전화 ☎02-2272-2077, 02-2274-7077)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shl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