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천안주상복합 1천100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

입력 2017-09-01 09:48
LGU+, 천안주상복합 1천100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LG유플러스는 동아건설산업이 건설, 공급하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1천10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48층 주상복합 건물로, 아파트 4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되며 이날부터 분양을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이 아파트의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자사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의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으면 집안 조명, 난방, 가스밸브,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주자가 개별적으로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LG전자, 삼성전자의 IoT 가전기기 대부분을 통합해 제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IoT제휴담당 류창수 상무는 "아파트 분양시장이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IoT플랫폼 등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천안 시내에 최초로 들어서는 첨단 IoT아파트인 만큼 이른 시일 내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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