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몽골 금융 컨설팅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력 2017-08-31 11:21
캠코 몽골 금융 컨설팅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주관한 '몽골 은행산업 회복 및 금융 안전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진국이나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 등을 대상으로 산업발전과 기술 수준 향상 등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기관을 파견해 컨설팅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에서 회계법인과 전문컨설팅회사가 지원했다.

네덜란드 금융전문 컨설팅 회사인 Financial Access(FA)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캠코는 최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사업권을 따냈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사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등 몽골 인접 국가를 대상으로 한 공공 자산관리기구 운영과 부실채권 정리 기법 자문 등의 경험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캠코는 ADB와 계약을 마무리하면 앞으로 2년간 몽골에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가 수행해 온 부실채권 정리와 금융구조조정 기법을 활용해 국제기구의 프로젝트에 지속해서 참여함으로써 해외 컨설팅 전문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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