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 학생·교사 기린다'…단원고에 추모조형물 조성
10월 12일까지 디자인 공모…참사 4주기 맞춰 제막식
(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고등학교는 세월호 희생 학생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해 교정에 '4·16 세월호 참사 추모조형물'을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지난해 5월 9일 단원고와 4·16 가족협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등 7개 기관·단체가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조형물은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체육관 맞은편 산책로에 설치된다.
제막식은 세월호 참사 4주기인 내년 4월 16일에 열린다.
조형물 디자인 공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며, 경기도 학생과 교직원,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원고 관계자는 "추모조형물이 설치되는 공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선생님들에 대한 기억의 장소로, 재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488-0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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