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학교 주변 매점·분식점·문방구 위생점검

입력 2017-08-31 09:00
가을학기 학교 주변 매점·분식점·문방구 위생점검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4∼15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위생점검의 대상은 과자, 음료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학교 주변 분식점, 문방구 등 3만4천400여 곳이다.

무허가(무신고) 영업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학교 매점이나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이나 고카페인 함유 음료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도 지자체 공무원들은 영업자 안전수칙과 고카페인 섭취 주의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한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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