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백용환, 퓨처스리그에서 사이클링히트…역대 27번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KIA 타이거즈 포수 백용환(28)이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햇다.
백용환은 30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에 8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과 3루타, 2루타, 1루타를 한 차례씩 치며 진기록을 달성했다.
퓨처스리그 사이클링히트는 역대 27번째다. 올해는 26일 김원석(한화 이글스)에 이어 백용환이 두 번째로 사이클링히트에 성공했다.
KIA 선수로는 1995년 안상준, 2009년 이종환에 이어 3번째로 퓨처스리그 사이클링히트를 쳤다.
이날 백용환은 2회 첫 타석에서 삼성 우완 선발 김기태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4회 중전안타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한 백용환은 타자 일순한 4회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서 우월 3루타를 만들었다.
6회에는 중견수 옆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다.
백용환은 이날 4타수 4안타 6타점으로 활약해 팀의 18-1 대승(8회말 일몰 콜드게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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