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법, 보름간 '오픈코트'…시민 참여행사 다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법은 법원의 날(9월 13일)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오픈코트(open court)'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법원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 시민이 법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오픈코트 기간에는 법원 견학 소감문과 청렴백일장 시상식, 탁구동호회 재능기부 행사, 청소년 법정체험, 시민 로스쿨 강좌, 법관 준법강연, 음악회, 바자회, 법원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법원은 2015년 규칙을 제정해 우리나라가 미 군정으로부터 일제에 빼앗겼던 사법권을 넘겨받은 1948년 9월 13일을 대한민국 법원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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