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의 모든 것'…국제 행사 킨텍스서 개최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스마트시티 기술을 조명하는 국제 행사인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orld Smart City Week)를 내달 4~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월드뱅크 등 국제기구와 IBM 등 글로벌 기업, 해외 석학 등이 참가해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략을 살펴보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 '도시재생 콘퍼런스' 등 다양한 국제회의가 열린다.
스마트시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벤처 투자자와의 투자설명회(IR) 등을 여는 비즈니스 페어도 진행된다.
국토부는 국내외 도시에 적용된 우수한 기술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를 초청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서비스 솔루션 어워즈'도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확산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제2회 범부처 스마트시티 추진단' 회의도 함께 열린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도시 개발 기술에 관심이 많은 개발도상국 공무원과 바이어 들을 초청하는 투어 프로그램과 스마트시티를 인문학 관점에서 풀어서 소개하는 토크 버스킹 강연, 미디어 파사드, 가상현실(VR) 등 기술 콘텐츠 체험 행사 등도 마련된다.
제1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orldsmartcitywee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na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