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전통한옥 정취 즐기며 팔도 여행하세요"
명품 고택·한옥스테이 연계 체험관광상품 판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30일 한옥에서 숙박하면서 한과 만들기,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보는 '명품고택 및 한옥스테이 체험관광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체험할 수 있는 한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뽑은 '명품고택' 또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한옥스테이'다. 한국 전통의 미를 갖춘 각 지역의 대표 한옥이다.
명품고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전국의 70년 이상 된 전통한옥 중 84개소를 선별해 지정한 전통문화 체험 숙박시설이다.
한옥스테이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우수 한옥숙박시설이다. 올해 8월 현재 전국에 373곳이 있다.
강원권 3개·경상권 2개·충청권 1개·전라권 1개 등 내국인 대상 7개 상품은 현재 각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10월 출시 예정인 외국인 대상 2개 상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 한옥에서 숙박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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