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DMZ 희귀특산식물 사진 전시

입력 2017-08-30 09:42
국립수목원, DMZ 희귀특산식물 사진 전시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달 1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DMZ 자생식물원에서 희귀특산식물 사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멸종위기종인 꽃장포, 다북떡쑥, 부채붓꽃, 양뿔사초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희귀특산식물 35종을 선보인다.

일부는 식물원에서 직접 찾아보고 관찰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멸종위기에 처해 국가적으로 보호하는 희귀특산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국립수목원 분원인 DMZ 자생식물원은 지난해 10월 북방계 희귀특산식물 보전과 비무장지대 일대 훼손된 식생 지역 복원 연구를 위해 문을 열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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