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혼술족용 소용량 '려' 출시…증류소주시장 확대나서

입력 2017-08-30 09:13
국순당, 혼술족용 소용량 '려' 출시…증류소주시장 확대나서

온라인 쇼핑몰 입점…다양한 판매채널 확보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국순당 여주명주는 증류소주 '려'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75㎖들이 1인용 소용량 제품과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 등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2009년 국순당·경기 여주시·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여주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이다. 지난해 8월 증류소주 '려'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증류소주 시장에 진출했다. 12월부터 우리술 전문 주점과 고급 한정식, 백화점 등에서 '려'를 판매하고 있다.



9월부터 국순당 여주명주 홈페이지와 G마켓·11번가를 비롯한 주요 쇼핑사이트, 쿠팡·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 온라인 판매를 한다.

'증류소주 려 미니', '증류소주 려 40도' 등 신제품도 선보인다.

증류소주 려 미니는 혼자 술을 즐기는 사람을 겨냥한 제품이다. 용량이 현재 시판 중인 증류소주 중 가장 작다. 소주잔 2개 분량이다.

증류소주 애호가를 겨냥한 고도주인 '증류소주 려 40도'도 출시할 예정이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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