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활용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7-08-31 06:00
환경부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활용 경진대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환경부는 오는 10월 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와 공동으로 '국토환경성평가지도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국토환경성평가지도는 우리 국토를 습지보호지역·개발제한구역·자연공원 등 65개 항목별 주제도로 표현하고, 이를 보전가치에 따라 '매우 높음'부터 '매우 낮음'까지 5등급으로 구분한 지도(ecvam.kei.re.kr)다.

이번 경진대회 응모 기간은 9월 1∼30일이다.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누리집(www.koserrt.or.kr)에서 별도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국토환경성평가지도의 환경 공간정보를 활용한 우수 사례와 확대 방안 2가지다. 최종 수상작은 10월 말 열리는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종 발표(프레젠테이션)를 통해 선정된다.

대상 1팀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팀에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상 2팀에는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돌아간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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