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논현동·세곡동에 지역주민 학습관 오픈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논현동의 한 예비 사회적 기업 내에 '북티크 학습관', 세곡동 강남한양수자인아파트에 '이웃사이 학습관'을 각각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동네 학습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늘려주고자 강남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일원·세곡동 지역에 처음으로 2곳이 설치됐다.
다음 달 6일 우리 동네 학습관으로 지정되는 '북티크 학습관'은 독서 문화 활성화 사업을 펼치는 서점이다. 책 모임과 작가 이벤트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기념해 칼럼니스트 한수희 작가가 '돌아오기 위해서 '여행하는 법'을 주제로 주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달 8일 문을 여는 이웃사이 학습관은 단지 내 카페와 도서관을 학습관으로 이용한 사례다. '카드지갑 만들기', '테이블 센터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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