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옆 가건물서 판돈 1천여만원 도박…동네 주민 4명 적발
(임실=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임실경찰서는 가건물에서 도박한 혐의(도박)로 김모(60)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전 9시부터 3시간여 동안 임실군 한 식당 옆 컨테이너에서 일명 세븐 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여러 명이 컨테이너에 모여 시끄럽게 도박을 하고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접수, 이들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도박장에 있던 현금 등 1천100여만원도 압수했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끼리 심심해서 재미삼아 도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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