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청년절 기념 결의대회·경축무대 개최

입력 2017-08-28 22:53
[북한단신] 청년절 기념 결의대회·경축무대 개최

(서울=연합뉴스) ▲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 창립 90주년(청년절)을 맞아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과 전용남 청년동맹 1비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청년 전위들의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밝혔다.

이날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최룡해 부위원장 등 당과 국가의 책임일꾼들은 각지의 공장과 기업소, 농장, 대학에서 청년들을 축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 청년절을 맞아 28일 능라인민유원지에서 청년 학생들의 경축 무대 '위대한 태양의 손길 아래 걸어온 조선 청년운동의 90년'이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최룡해 당 부위원장과 관계부문, 청년동맹 일꾼들이 무대를 관람했으며, 각 지역에서는 청년절을 경축하는 무도회도 열렸다.

▲ 박봉주 총리가 콩고 총리에 유임된 클레망 무암바에게 지난 24일 축전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 리용호 외무상이 최근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에서 벌어진 총기 테러와 관련해 지난 24일 알파 바리 부르키나파소 외무장관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28일 밝혔다.

리 외무상은 기니 외무·해외동포 담당 장관에 임명된 마마디 투레에게는 28일 축전을 보냈다.

▲ 전력공업 부문 노동자들의 '전국노동자롱구경기대회'가 21∼28일 평양 청춘거리 농구경기관과 평양체육관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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