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충절을 기리다' 장수 주논개 탄신 424주기 제례봉행
(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주논개 탄신 424주기 기념식이 28일 전북 장수군 장계면 논개 생가지에서 군내 기관단체장,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모제는 초헌관에 한영희 부군수, 아헌관 유기홍 군의회의장, 종헌관 김순홍 선양회장이 맡아 제례봉행을 했다.
또한, 주논개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논개 시비 제막식도 가졌다.
한영희 장수 부군수는 "의암주논개의 애국충절 정신을 높이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574년 장계면 대곡리 주촌마을에서 태어난 의암주논개는 1593년 6월 임진왜란 때 왜장을 끌어안고 함께 물속에 몸을 던져 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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