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탄천물놀이장 매점 수익금 기부

입력 2017-08-28 11:52
[성남소식] 탄천물놀이장 매점 수익금 기부

(성남=연합뉴스) 성남시는 올여름 탄천 물놀이장 매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6월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탄천 물놀이장 4곳에 설치한 매점은 모두 373만6천원의 수익을 냈다.

시는 이 수익금을 '성남 중증장애인 밑반찬 배달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5일 경기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시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12년째 탄천 여름 물놀이장 매점 수익금 5천733만원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부했다.

두 달간 운영하고 지난 20일 폐장한 성남시 여름 물놀이장 20곳에는 하루 평균 4천400여 명, 모두 23만1천여 명이 다녀갔다.

31일 야탑역광장서 사회적경제 문화행사

(성남=연합뉴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문화로 만나는 사회적경제' 행사가 31일 오후 6시 30분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에 관한 시민 이해와 관심을 확산하고자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4곳이 출연해 외국 전통춤, 택견, 클라리넷 공연 등을 선보인다.

성남 지역에서는 사회적기업 54곳, 협동조합 206곳, 마을기업 5곳 등 모두 265곳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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