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든 시군, 미세먼지 등 기상정보 제공

입력 2017-08-28 11:01
전북 모든 시군, 미세먼지 등 기상정보 제공

장수·무주·임실·순창 등 4개 군에 측정소 설치키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모든 도민은 자신이 사는 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장수, 무주, 임실, 순창에 1곳씩의 대기오염측정소를 연말까지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14개 시·군이 모두 대기오염측정소를 갖춰 미세먼지를 비롯한 각종 대기오염물질과 풍향, 풍속 등 기상인자를 측정한다.

또 전주, 정읍, 고창에도 1곳씩을 확충함으로써 도내 측정소는 총 24개로 늘어난다.

비용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4억4천여만원이 투입된다.

실시간 대기오염 정보는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이나 스마트폰 앱 '전북대기정보'에서 SMS 문자 신청을 하면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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