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7-08-24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취임 106일 만에 조각 완료…'완전체' 된 문재인 1기 내각



청와대가 박성진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임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6일 만에 장관 18자리의 인선이 마무리됐다. 지난달 23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명된 뒤로 한 달 넘게 홀로 공석으로 남아 있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채워져 마지막 퍼즐 한 자리가 맞춰지면서 명실상부한 문재인 정부가 '완전체'로 출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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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깨끗한나라 등 생리대 제조사 5곳 긴급 현장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으로 생리대 사용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퍼짐에 따라 생리대 제조업체 5곳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조사를 받은 회사는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5곳이다. 식약처는 공정 점검에서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처분 및 해당 제품 회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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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극과 극' 날씨…중부엔 호우·남부는 폭염

북쪽의 한랭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북태평양고기압이 충돌하면서 '극과 극'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현재 강원 중부 산지는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대치됐다. 서울과 인천(강화군 제외), 경기 일부 지역에도 한때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졌다. 반면 같은 시각 남부지방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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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폭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 침범…전투기 발진

러시아 공군의 장거리전략폭격기 편대가 지난 23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일시적으로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들이 긴급 발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4일 "러시아 항공기 편대가 어제 오전 KADIZ에 들어와 우리 공군 전투기 편대가 긴급 출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항공기 편대는 우리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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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부터 정부·지자체 각종 고지서 카톡·라인으로 받는다

앞으로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고지서 및 통지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용자의 휴대전화에 문서가 저장되므로, 분실 염려가 없을뿐 아니라 카카오페이 등으로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어 납부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문서를 제작해 등기로 발송할 때 드는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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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위, 靑비서실장·국방장관 등 불출석 논란끝 파행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4일 비경제부처 결산 심사 회의는 일부 청와대 인사와 장관의 불출석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파행했다. 예결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회의를 시작했지만.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 야당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회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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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금감원장에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 유력 검토

청와대가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김조원(60)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기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전 사무총장의 금감원장 기용설에 대해 "n분의 1 수준은 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청와대 관계자는 "확정된 인사는 아닌 것 같다"면서도 임명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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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초과근무 획기적 단축…'연차휴가 모두사용' 임기내 목표"

청와대는 24일 초과근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는 것을 임기 내 목표로 정한 뒤 연도별 실천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초과근무 단축 및 연차휴가 활성화에 따른 절감 재원은 인력 충원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9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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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부총리 "저출산 문제 심각…장기 성장 잠재력 우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저출산 문제가 경제 성장 측면에서 우려되는 수준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반기 신생아 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통계청 발표와 관련해 "합계 출산율이 2.1∼2.2명 정도 돼야 현행 인구를 유지할 수 있다"며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에 굉장히 우려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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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대부업체 TV광고 전면 금지 검토

정부가 대부업체의 TV 광고를 전면 금지할지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대부업체의 TV 광고를 전면 퇴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부업체의 TV 광고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포함해 대부업체 광고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TV광고 금지는 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시행을 위해서는 법안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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