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장서 포탄 1발·실탄 5발 발견

입력 2017-08-24 17:50
수정 2017-08-24 17:56
도로공사장서 포탄 1발·실탄 5발 발견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24일 오전 8시 50분께 경북 상주시 계산동 외서면∼상주읍 지방도로 상하수도공사 현장에서 포탄과 실탄이 발견됐다.



땅파기 공사를 하던 근로자가 땅속에서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과 군이 현장에 출동해 포탄 1발과 실탄 5발을 찾았다.

군은 녹슨 포탄이 76㎜ 박격포탄이고, 나머지는 50기관총 실탄 4발과 M1소총 1발로 파악했다.

군 폭발물처리반은 포탄이 한국전쟁 때 사용하다가 버려진 불발탄으로 추정하고 포탄과 실탄을 수거해 제작연도와 성분 분석에 들어갔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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