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소음대책 나올까"…국토부, 29일 김해 주민설명회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김해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간 정부가 신공항 건설로 소음 피해를 걱정하는 경남 김해지역 주민을 만난다.
김해시는 오는 29일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국토부 주관으로 김해신공항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설명회에서 김해지역 주민이 가장 우려하는 소음 피해 대책에 초점을 맞춘다.
설명회 주제도 '김해신공항 소음문제와 효과적인 소음대책 방안 모색'이다.
국토부는 항공기 소음영향 조사계획과 기본계획수립 용역 추진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밝힌다.
설명회에는 국토교통부,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사인 서영 엔지니어링 기술진, 기본계획 용역사인 포스코건설 기술진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용역 진행 전반에 걸쳐 설명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시는 김해신공항 소음 피해 최소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용역진행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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