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배우 함은정…강릉커피축제 홍보대사

입력 2017-08-24 09:35
걸그룹 출신 배우 함은정…강릉커피축제 홍보대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배우 함은정이 제9회 강릉커피축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25일 강릉시청에서 최명희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강릉커피축제 홍보대사로 강릉 출신 가수이자 연기자인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함은정씨를 위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커피축제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강릉 출신의 함씨는 아역배우와 걸그룹 티아라를 거쳐 2015년부터 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최근 인기 드라마 '별별 며느리' 등에도 출연 중이다.

한편 올해 강릉커피축제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와 커피 거리, 사천해변 등에서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6일 오후 2시 홍보대사 함은정씨가 참여한 가운데 100명의 바리스타가 동시에 핸드드립으로 관광객에게 각각의 손맛이 담긴 커피를 나누는 '100인 100미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어 커피 로스팅과 공예, 전시, 체험,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09년 시작된 강릉커피축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기에 맞춘 겨울커피축제를 준비한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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