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30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입법토론회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30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국민의당 주승용·이용주·최도자 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안전한 해양 스포츠 활동을 위한 방안과 입법 지원을 논의하게 된다.
이용주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 등록된 요트·보트의 수는 2배 이상 늘어났고 해양레저 인구도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여수도 3년 연속 1천3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
해양레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안전성 확보도 중요해졌지만, 관련 법령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토론에서는 이용주 의원이 좌장을 맡고 문병일 전남대 교수와 김동현 청암대 교수가 해양레저 활성화 방안과 안전한 레저스포츠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를 한다.
최형수·정금연 국회 법제관과 권태인 해양수산부 서기관, 우홍섭 전남도청 사무관, 지홍섭 여수시청 팀장, 권진구 여수해양소년단 사무처장, 김병도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감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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