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야구장 광고권 사업자 선정 공개 경쟁입찰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018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광고(시설)권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야구장 내 광고시설 중 일부 광고시설(본부석 등 66개)을 운영하는 권한을 행사하고 다음해 계약 우선 협상권도 받는다.
SK는 입찰 제반 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25일 오후 3시 구단 사무실 대회의실에서 연다.
입찰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SK 구단 홈페이지에서 입찰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 서류와 함께 내면 된다.
공고일인 23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광고업을 하고, 최근 2년간 옥외광고 매출액 연평균 30억원 이상인 법인이 입찰자격을 얻는다.
입찰 마감은 31일 오후 3시이며 인천 문학 주 경기장 2층에 있는 SK와이번스㈜ 사무실 내 행복경영팀에 내면 된다. (문의 ☎ 032-455-2683, 행복경영팀 이호중 매니저)
SK는 입찰서를 낸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을 평가해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 후 사업자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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