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맛보고 즐기는 예천 농촌체험

입력 2017-08-23 09:19
만원으로 맛보고 즐기는 예천 농촌체험

(예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과 예천강소농 자율모임체는 오는 26일 예천군 보문면 우래리 물래실농원에서 '가족톡톡 농촌체험'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산물 먹기와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수박주스, 두부, 매실액, 복숭아발효액, 부침개를 맛볼 수 있다.

또 천연염색과 활쏘기에 참여하거나 도자기 조각, 트랙터 타기를 체험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곤충을 비롯해 농가에서 보관한 오래된 물건을 전시한다.

예천박사 퀴즈대회를 열어 많이 맞힌 사람에게 예천 농산물과 문화상품권도 준다.

현장에서 1만원 쿠폰을 사면 3가지 체험에농산물 한 봉지를 받거나 잔치국수를 먹을 수 있다.

티켓링크에서 가족톡톡 농촌체험을 검색하면 쿠폰을 살 수 있다.

최기연 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장은 "도시민은 농촌을 느끼고 농업인은 소득을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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