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밭 농약 뿌리던 60대 농부 살포기에 깔려 숨져

입력 2017-08-22 17:52
수정 2017-08-22 17:55
복숭아밭 농약 뿌리던 60대 농부 살포기에 깔려 숨져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22일 오전 11시 52분께 충북 보은군 삼승면 복숭아 과수원에서 A(64)씨가 농약을 뿌리던 중 살포기에 깔렸다.

A씨는 인근을 지나던 주민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구조 당시 A씨는 비탈진 밭에서 전복된 농약 살포기 밑에 깔려 있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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