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 입적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주지 혜원 스님이 지난 21일 오후 4시 58분 입적했다. 법랍 36세, 세수 79세.
1938년 경북 고령에서 출생한 혜원 스님은 1982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받았으며, 1987년 비구니계를 받았다.
1992년 한마음선원의 주지로 부임했으며 제13대 중앙종회 의원, 제10대 전국 비구니회 부회장을 맡았다.
분향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한마음선원 본원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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